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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코 히로시의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리디 셀렉트 한 달 무료체험을 시작했다.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지금 도서관은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휴관 중이다. 종이책을 구매하거나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 알게 된 리디 셀렉트를 이용해 보고 싶었다. 리디 셀렉트는 책의 넷플릭스와 비슷하다. 월 9900원을 내고 무제한으로 책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물론 모든 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종이책은 전자책에 비해 오래 봐도 눈이 피곤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자책은 간단하게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처음으로 오디오로 듣는 기능도 이용해봤는데, 샤워하여 시끄러울 때나 이동하면서 집중할 수 없을 때 빼고는 좋은 기능인 것 같다. 오디오로 책 읽는 기능이 나온 지 언젠데 나는 이제야 알게 된 걸까.. .. 더보기
블루벨벳 새우와 검은이끼(붓이끼) 사실 이 사진의 새우는 블루벨벳 새우가 아니다!! 교잡으로 태어난 새우인데, 색깔이 푸르고 껍질 또한 두꺼운 것이 블루벨벳 마냥 특이하다. 앞으로 탈피를 하면서 푸른 껍질을 유지해 줄지 검은색의 껍질로 변해갈지는 지켜봐야 안다. 부세 수초의 검은이끼, 다른 말로 붓 이끼가 시야에서 거슬리기는 하지만 아직 제거하기는 귀찮으니까 조금 더 내버려 둘 거다. 부세에 붙어있는 검은이끼(붓 이끼)는 락스와 물을 1:10으로 섞어서 이끼가 붙어있는 부세를 10초 내로 담갔다가 물로 헹궈주고, 다시 담그기를 몇 번 반복하면 검은이끼(붓 이끼)가 죽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새우가 있는 어항이라면 죽은 검은이끼(붓 이끼)를 맛있게 먹어줄 거다. 참고로 락스 양이 많으면 검은이끼(붓 이끼)와 함께 부세도 같이 죽어.. 더보기
자청이 추천한 개리 마커스의 '클루지' 자청 유튜버를 통해 '클루지'를 알게 됐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었는데, 대출 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하여 좋다는데 사서 읽어보자 생각하며 구매하였다. 성공한 사람을 보며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서 구매한 것인데, 앞으론 목차나 앞에 몇 장이라도 보고 구매해야겠다. 내게는 읽기 힘들고 한국인으로서 공감 안 되는 예시 때문에 도저히 집중하여 읽을 수가 없었다. 지금의 내 독서 실력으로는 무리인 책일 수도 있겠다. 대충 훑듯이라도 끝까지 읽어보려 했는데 읽기 싫은 것을 읽을라 하니 고통스러워서 포기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꾼 책이거나 다들 좋다고 추천하는 책임에도 내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뭐 하나라도 얻어가자는 마음으로 읽어서 남은 것이 있으니 내게는 지식이 쌓인 거다. 사람들이 어떤 .. 더보기
파란 새우 파란색의 새우를 본 적이 있는가? 새우에 관심이 없거나, 이제 막 새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면 처음 보는 색상의 새우일 수도 있다. 파란색의 관상 새우에는 블루 펄, 블루벨벳, 터키옥 등 종류가 다양하다. 사진의 새우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블러드 메리, 노랑이 사이에서 나왔다고 추측되는 잡종 새우이기 때문이다. 한 어항에 한 종류의 새우만 넣고 싶지 않아 블러드 메리와 노랑이, 골든 백을 같이 키우기 시작했고 한두 번의 세대를 거치니 투명, 초콜릿, 블러드 메리, 가끔 파란색의 새우들이 태어났다. 한 종류만 키우지 않고 여러 종류를 키울 때의 장점은 어항이 다양한 색상으로 알록달록 하다는 것이 있지만, 후대가 지속될수록 점점 투명한 색깔 즉 색깔이 없는 새우들이 많아질 것이다. 다른 종류의 새우.. 더보기
최대호 '이 시 봐라' '나도 싫어' 아침에 늦잠 자고 싶어. 준비하기 싫고 나가기 싫어. 나도 일보다는 놀고 싶어. 근데 난 꾹 참고 다 해. 나는 '부모'니까. '나쁜 말' "나는 혼자야." 이런 말 하지 마 네 곁에 항상 있어준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니. 책장에 꽂혀 있는 시집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산 책이 아니라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나 보다, 펼치고 한 자 한자 읽어보니 기억에 없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앉아 순식간에 읽어버렸고, 그중 마음에 드는 시를 적어본다. 시를 읽어본 게 오랜만이다. 핸드폰 외에 종이책을 들어본 게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짧은 시의 연속이지만, 짧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저 책이 출간된 당시에 이런 종류의 글이 신선하고 새로웠었지. 더보기
2자 어항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작든 크든 담을 공간이 필요한데요, 수반, 스티로폼 박스, 화병, 유리 어항 등 다양한 곳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물고기를 키워보고 싶은 분들은 수족관이나 마트 물고기 코너에 가서 어항을 구매할 텐데요, 처음이니까 작은 어항으로 시작하고 싶겠지만, 처음부터 큰 어항으로 시작해야 시행착오가 적습니다. 어항이 크면 클수록 안에 담기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물의 양이 많아지면 쉽게 오염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어항은 2자 어항으로 가로 60 세로45 높이 45입니다. 처음 어항을 구매하실 때는 자반(45/30/30)이나 30 큐브(30/30/30) 정도는 되어야 물고기도, 키우는 사람에게도 적당합니다. 나 여기있어~ 나 여기있어~ 조그마한 새끼 새우가 눈에 띄어서 찰칵찰칵.. 더보기
나 여기있어~ 조그마한 새끼 새우가 눈에 띄어서 찰칵찰칵 셔터를 눌렀습니다~ 바로 밑의 '블러드 메리'라는 새우의 빨간 색깔 때문에 존재감이 없어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제 눈에 포착되었네요^^ 사진으로 담고 보니 외계인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청소물고기 안시의 휴식 청소물고기 안시의 휴식 사진의 노오란 친구는 '청소 물고기 안시'입니다! 언뜻 보면 매기와 닮았는데요, 어항에 낀 이끼를 먹어줘서 청소물고기라고 합니다~ 수명이 7년정도 되는데요, 처음 딱 보면 뭐 이렇게 생긴 애도 있나 할 수도.. solitario.tistory.com 더보기
청소물고기 안시의 휴식 사진의 노오란 친구는 '청소 물고기 안시'입니다! 언뜻 보면 매기와 닮았는데요, 어항에 낀 이끼를 먹어줘서 청소물고기라고 합니다~ 수명이 7년정도 되는데요, 처음 딱 보면 뭐 이렇게 생긴 애도 있나 할 수도 있지만 어항 안에서 팔랑팔랑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귀엽습니다!!! 조형물 위에 턱! 하니 얹혀서 쉬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어항속의 열대어 구피 키우기 어항속의 열대어 구피 키우기 작은 물고기 구피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테일 즉 꼬리가 사진과 같이 큰 친구를 저는 이번에 처음 키우는데요 가만히 관찰하면 인어공주 꼬리처럼, 드레스처럼 나풀나풀 흩날리는 꼬리가 너무 매혹적입니다... solitario.tistory.com 더보기